
[PEDIEN] 남양주시가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두 번째 '현장시장실'을 화도읍에서 운영했다. 최현덕 시장은 28일 화도읍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시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6일 진접읍에서 첫 현장시장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화도읍 방문은 두 번째 일정이다.
이날 최 시장은 화도읍의 공공체육시설 계약전력 조정으로 인한 전력 요금 절감 사례를 공유하며 다른 읍·면·동에서도 예산 절감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원실을 오전 8시부터 개방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된 '기원위스키 투어'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녹촌IC 국도 병목지점 개량사업' 현장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교통 여건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개량사업 완료 후에도 인근 도로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최 시장은 "녹촌~창현 간 도로인 농어촌도로 102호선 확장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하며 해결 의지를 보였다.
오전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최 시장은 화도읍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석5일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이용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마석5일장이 남양주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화도읍 주요 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교통, 생활 환경, 지역 발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제시되었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논의되었다.
최현덕 시장은 "주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야 지역의 문제와 필요한 부분을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화도읍 현장시장실에서 나온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후속 조치와 행정 처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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