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육군 9사단 청도깨비대대와 손잡고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한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장병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책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삼육대학교 노동욱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노 교수는 군 생활을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규정하며, 외부와 단절된 환경이 오히려 독서를 깊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임을 강조했다. 그는 책 읽기의 실질적인 장점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유용성을 설명했다.
강연은 책과 관련된 퀴즈를 포함하여 280여 명의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여한 한 장병은 평소 독서의 필요성은 느꼈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그 답을 얻었다며 앞으로 군 생활 동안 꾸준히 독서하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 9사단 청도깨비대대 장재민 대대장은 장병들이 군 생활 동안 독서를 통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말하며, 장병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가 장병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부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도서관은 독서 토론 동아리 '책먹는 청도깨비'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독서 토론회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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