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한 '월요 어스름 글쓰기 클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사업은 도서관에 문학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동화작가 김혜진 작가가 문학상주작가로 선정되어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어린이들은 '?'에서 시작하는 글쓰기, 관찰 글쓰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쓰기, 상상하며 글쓰기, 이어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법을 익혔다.
특히 참여 어린이들은 김혜진 작가의 저서인 '일주일의 학교'와 '가느다란 마법사'를 함께 읽고 작품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학을 딱딱한 학문이 아닌, 삶과 연결되는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의 대미는 각자 창작한 글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글쓰기 실력을 뽐내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문학을 더 이상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일상 속에서 즐기고 창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