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강릉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강릉시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릉시는 29일부터 ‘시원한 바람, 따뜻한 나눔 2026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선풍기와 냉감이불, 건강식품 등 여름철 필수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가 가동한 ‘여름철 취약계층 폭염 대비 전수조사 및 선제적 안부 확인’ 체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높은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는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수혜 가구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면밀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폭염으로 인한 고립감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려는 시도다.

이정순 복지정책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