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부권 메디컬타운’ 제안 환영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와 지역 기관, 주민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안한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 구축 구상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 통합특별시가 발표한 '메가메디컬시티'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서부권에 의과대학, 대학병원, 메디컬 연구기관을 아우르는 메디컬타운 조성이 포함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목포지역 각급 기관 및 주민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통합시의 동서부권 의료 균형 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계획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동안 목포대와 순천대의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둘러싼 논의는 여러 차례 무산되면서 설립이 장기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목포시는 대학 간 자율 합의를 넘어 정부 차원의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함께, 통합시 구상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방치된 의료 취약 지역인 서부권에 메디컬타운을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특별시의 서부권 지역민 36년 숙원을 풀고 지역 완결형 의료 시스템 구축과 공공의료 발전을 담은 이번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특별시와 목포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2030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는 이번 메디컬타운 조성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완결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공공의료혁신추진단'을 특별시장 직속으로 신속히 구성하고, 동서부권을 아우르는 메가 메디컬시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통합특별시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