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특례시가 현장 중심의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폭염 및 가뭄 비상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16개 협업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의 비상체계 가동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거점 무더위쉼터를 야간 연장 운영하고 주말에도 개방한다. 또한, 마을방송 횟수를 기존 일 1회에서 2~3회로 늘려 시민들의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50~60대 야외 작업자와 고령 농업인에 대한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도 지시했다. 시는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농업용수 공급 안정을 위해 양수기, 송수호수 등 가뭄 대책 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배치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강기윤 시장은 "폭염과 가뭄은 시민의 생명 및 생계와 직결되는 중대한 재난 상황"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작물 피해와 생활용수 불편이 없도록 가뭄 해갈 시까지 비상 급수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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