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부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협의체는 지난 30일, 특별한 온정을 담은 ‘리마인드 웨딩 액자 전달식’을 열고, 어르신들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금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된 ‘리마인드 웨딩 지원 사업’을 통해 얻은 결실을 나눴다.

행사는 화창한 벽골제를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촬영에 임했던 어르신 부부들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성껏 제작된 대형 액자와 스냅사진 앨범, 그리고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담은 기념 영상이 어르신 부부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액자와 앨범을 받아든 한 어르신 부부는 “80평생 살면서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또 있었나 싶다”며 “벽골제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았는데, 이렇게 근사한 액자와 앨범까지 품에 안겨주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장영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고 액자를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로서 말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날을 선물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정 금산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금산면’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