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 증가 추세 속에서, 평택시는 통복천 범람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30일 오후 4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원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복천 주민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극한 강우 빈도 증가에 따른 통복천 범람 위험에 대비하고, 실효성 있는 주민 대피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평택시 안전총괄과장, 원평동장, 자율방재단 단장, 통장협의회 회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용역 과업 개요 설명과 함께, 특히 원평동 지역의 주민 대피 계획이 상세히 소개됐다. 200년 빈도 극한 강우 시 통복천 수위 변화 분석을 통해 도출된 범람 및 침수 예상 구역이 공유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원평동 대피 구역 설정과 주민 대피 경로가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이동 동선 등 대피 과정에서의 잠재적 장애 요인에 대한 점검 결과를 공유받고, 자신들의 경험과 우려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용역 결과에 적극 반영하여, 실제 비상 상황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내실 있는 대피 계획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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