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손을 잡았다. 양측은 7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공공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하연 전문의가 센터장으로 취임하며 센터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대학병원 의료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전망이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기획, 중증 정신질환자 및 알코올중독환자 관리,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 예방을 위한 위기관리 등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강서구는 부천성모병원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와 지역사회 기반 자살 예방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서비스 제공 건수가 6382건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사례관리 서비스 및 관계 기관 연계 건수도 크게 늘었다. 센터 이용 구민은 전년 대비 55.3% 증가한 9만 3343명에 달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하연 센터장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역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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