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광탄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주민 참여형 창작 동아리 ‘그리소’가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5개 도서관에서 순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동아리 회원들은 한 해 동안 ‘리소그라프’ 인쇄 기법을 활용해 홍보물, 엽서, 수제 제본 독립 출판물 등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했다. 이 결과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그리소’는 파주 지역 도서관 중 유일하게 ‘리소 인쇄기’를 활용하는 문화예술 동아리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회원들은 단순한 도구 사용을 넘어 인쇄 원리 이해부터 디자인, 겹쳐 찍기, 제본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키워왔다.
전시는 광탄도서관을 시작으로 문산·가람·중앙·교하도서관 등 총 5곳의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동아리 회원들의 창작 활동 결과물을 접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창작과 전시가 선순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탄도서관은 전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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