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가 직영 기관인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 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마음 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주민 참여 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과 교우 관계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평소 스트레스를 호소하거나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대상이었다.
캠프 첫날에는 마음 카드를 활용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종이에서 펜을 떼지 않고 그림을 완성하는 드로잉 활동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잡념 해소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글라스 아트 만들기 체험은 참가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칭찬 일기장과 마음 수첩을 담을 수 있는 ‘마음 박스’를 개별 지급했다. 이는 캠프에서 배운 긍정적인 자기표현 및 자기돌봄 방법을 일상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캠프 운영에는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 상담사 2명이 현장에 배치되어 참가 청소년들의 심리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상담을 즉각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심리·정서적 특성과 위기 징후를 파악했으며, 향후 개인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내 마음에 집중하고 걱정을 내려놓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캠프에서 만든 작품을 방에 걸어두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심리 상담 지원 및 사후 개입을 통한 연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집단상담, 긴급 구조, 의료·복지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1388 청소년 상담전화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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