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다가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핸드폰 꺼 책 켜 [ON]'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독서에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9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제출한 스마트폰을 지정된 좌석에서 40분간 책에 집중하는 '몰입형 독서'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20분 동안은 독서기록장에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독서활동기록장을 포함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긴 호흡으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독서 지구력과 사고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도서관이 아이들의 디지털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와 몰입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알림에서 벗어나 오롯이 활자에 집중하는 디지털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잠시 화면을 끄고 상상력과 집중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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