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장, 중구 아파트 정전 관련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와 관련해 추경호 대구시장이 주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 7월 31일 중구 태평라이프 아파트 180여 세대에 발생했으며, 무더위 속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추 시장은 전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냉방버스 및 냉수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주민 편의와 온열 질환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국전력, 대성에너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정전은 31일 밤 11시 50분경 임시 전기 공급이 재개되었으나, 본격적인 복구 공사는 8월 1일 오전 7시 30분경부터 시작됐다. 대구시와 중구청은 폭염 속 주민 불편과 온열 질환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에 냉방버스 5대와 119 구급차를 배치하고 냉수를 지원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은 냉방버스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복구 시점까지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중구청은 5층 강당에 텐트와 긴급 구호 세트 등을 갖춘 임시 대피소 운영 준비도 마쳤다. 추 시장은 "무더위 속 장시간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