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가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보전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경관보전 직불금 12억원을 지급한다. 이번 직불금은 오는 7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참여 농가 1034명에게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경관보전 직불금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작물과 준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 축제 및 농촌 관광과 연계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된다. 경관작물은 ha당 170만원, 준경관작물은 ha당 100만원이 지원되며, 이는 농업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농촌 관광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헤어리베치는 녹비작물로 활용되어 토양 비옥도와 지력을 높이는 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전년 대비 경작 면적이 392ha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김제시는 이러한 경관작물 재배 확대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대표적인 예로 진봉면에서 15년 연속 개최되는 '새만금보리밭축제'는 봄철 청보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바탕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도시민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지역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름다운 농촌 경관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불금 정책 지원을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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