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홍대용과학관, 오는 12일 ‘페르세우스유성우 관측행사’ 운영 (천안시 제공)



[PEDIEN] 올해 가장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가 오는 8월 12일 천안에서 열린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천안상록리조트와 협력해 '2026 페르세우스유성우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8월 12일 전후로 극대기를 맞이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시민들이 직접 관측할 기회를 제공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혜성이 남긴 우주 먼지가 지구 대기와 충돌하며 발생하는 천문 현상이다. 일반적인 관측 환경에서는 시간당 10개 내외의 유성을 맨눈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성우 육안 관측뿐만 아니라 운석 전시, 유성우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난해까지 과학관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던 행사가 올해는 천안상록리조트의 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천안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과학관 측은 별똥별 관측 시 돗자리와 해충기피제를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 악화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천문 현상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밤하늘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