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최종 선발했다. 규제 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 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 16건이 후보로 올랐다. 사전 시민 온라인 평가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이들은 개인 부문 4명, 팀 부문 3명이다.

특히 올해는 선발 방식 개편 후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온라인 평가 참여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000명 증가했으며, 우수공무원 후보 접수 건수도 7건 늘었다. 이는 적극행정 문화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조짐으로 풀이된다.

개인 부문 최고점은 경로장애인과 노푸른 주무관이 차지했다. 퇴원 환자가 익숙한 거주지에서 의료와 돌봄의 단절 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체계를 구축한 공로다. '시스템 승인 후 서비스 제공' 방식을 '긴급 서비스 우선 제공 후 시스템 등록'으로 개선하며 신속한 돌봄 제공 체계를 정착시켰다.

기업지원과 이대희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중소기업 노동자의 퇴직연금 계좌에 적립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했다. 기존 운영 사례나 상위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관련 법적 근거를 토대로 자체적인 운영 기준과 지원 절차, 예산 집행 방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이는 증가하는 임금체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먹거리정책과 주순옥 주무관 또한 신청주의 방식의 한계를 넘어,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502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관리하며 촘촘한 먹거리 기본권 안전망을 확보했다.

팀 부문에서는 수산산업과 손정성·김지완 주무관이 최고점을 받았다.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추가 확산부지를 확보하고, 기반 시설 공사 과정에서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도시과 조기형·정진일 주무관은 민간 건설사 및 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 CCTV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시 통합관제센터로 이관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평정 시 실적가산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오랜 관행에 안주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를 전 직원 및 전국 지자체에 공유하고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