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치매 돌봄 함께 헤아렸다 정읍 가족교실 마무리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를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에는 10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헤아림' 교재를 활용하여 치매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환자 돌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 및 원예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가족들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큰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 한 보호자는 "막막했던 치매 돌봄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비슷한 처지의 가족들과 고충을 나누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