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 공직자들은 지난 3일, '대한민국 항공·우주 중심도시 무주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주산업이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항공우주 산업을 통한 무주군의 100년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무주군은 이미 현대로템(주)의 3천억 원 규모 투자 유치와 국토교통부 주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달성하며 항공우주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중요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로템(주)의 산업단지 조성 및 생산시설 구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확충, 투자 지원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무주군은 산업 생태계 구축을 구체화하고, 나아가 기반 시설 확충, 연계 기업 유치, 연구개발 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도약의 기회를 잡은 만큼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며 "무주를 중심으로 행정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투자선도지구 선정은 사업을 구체화하고 우리의 비전을 현실화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무주 항공·우주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은 물론,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규제 특례와 행·재정 지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백억 원과 현대로템 항공우주 산업단지 조성을 토대로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대전권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 군수는 "공직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기업 투자유치와 국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무주에서 우주로, 대한민국의 미래로'라는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내자"고 당부했다.

현대로템 항공우주 민간 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총 3488억여 원 규모의 무주군 항공우주 종합 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2034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무주군은 지난 3월 현대로템, 전북특별자치도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