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자리한 보광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보광사는 지난 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재)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관스님과 박용선 포항시장, 김명숙 신도회장을 비롯한 보광사 신도회 임원진이 참석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는 뜻을 함께 나눴다.
보광사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은 올해까지 총 75회에 걸쳐 2,060만원에 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또한 보광사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보광사 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41명의 학생에게 2,1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보광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지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소중한 수행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지역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보광사와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뜻깊게 전달되어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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