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현장 해법 찾는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유병수 의원이 남양주시 하랑초중학교의 시급한 현안 해결에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4일 하랑초중 학부모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수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하랑초중은 남양주시 유일의 유·초·중 통합학교로, 개교 이후 학생 수가 꾸준히 늘면서 교실과 특별활동 공간, 휴식·놀이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복도나 계단 등에서 쉬거나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휴식 공간 조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개선과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유병수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기 위해서는 충분한 교육활동 공간과 휴식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남양주시 교육환경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통학로 개선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숙원사업’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학교 운영에 따른 교직원 급식비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학생들은 무상급식이 지원되지만 교직원은 급식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특히 하랑초중의 초등교사는 중등교사와 동일한 급식비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타 일반 초등학교 교사들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 의원은 “통합학교라는 특성을 고려해 급식비 부담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유병수 의원은 “학교 현장의 작은 불편함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