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해양수산부가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어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5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수온 경보 발효 해역이 지난 8월 3일 기준 6개에서 17개로 대폭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 이미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긴급하게 소집되었다.
황 장관은 비상대책본부장으로서 각 기관의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고수온 대응 장비의 총력 가동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소비 촉진 행사 연계 조기 출하 △긴급 방류의 선제적 이행 △폭염 속 어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앞서 황 장관은 적조 및 고수온 발생에 대비한 실전형 해상 훈련에 참여하고, 우려 지역 양식 어가를 방문해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황 장관은 "고수온 피해는 어업인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식탁 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어업인 피해를 막아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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