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염·농작업 사고 걱정 덜어드립니다” (김해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김해시가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자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농업 현장에서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과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률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김해시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만약의 재해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김해시는 총 사업비 7억 9천만원을 투입해 가입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상 농업인은 전체 보험료의 30%만 부담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보험 가입 시 1년간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김해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한낮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모자 착용 등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박은숙 김해시 농업정책과장은 “폭염은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과 같다”며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피하고 만약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