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강 관리 능력 함양과 미래 보건의료 분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특별한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조선간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47명이 참여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주도적인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의학 및 보건계열의 다양한 직업 세계와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대학의 실제 교육 환경과 최첨단 실습 시설을 직접 경험하며 생생한 진로 체험에 나선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진로 탐색 워크숍과 멘토링, 인체 구조 및 기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실제 취업 과정과 유사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마지막 날에는 메디컬·보건계열 진로 탐색 심화 과정과 임상 기초 교육, 가상현실 및 시뮬레이션 실습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알아보고, 대학의 전문 실습 시설을 활용한 실제적인 임상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남고에 재학 중인 이준서 학생은 “평소 간호·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학 실습실 경험부터 AI 모의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필모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현장에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직접 검증해 보는 과정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 건강 증진과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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