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24명의 청소년들이 8박 9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통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2026 나주-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나주 관내 고등학생 14명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 청소년 10명, 인솔교사 8명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금성관, 나주향교, 나주첫만남센터 등 나주시의 유서 깊은 장소를 방문하고, 나주시의회와 국립나주박물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웠다.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라는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자들 간의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주요 문화 시설을 탐방했으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불 교류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가까워졌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성과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상호 존중과 이해였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관계가 함께 생활하고 다양한 체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며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로 발전했다. 이러한 경험은 캠프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캠프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무리 행사에서는 캠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며 8박 9일간의 추억을 되새겼다. 기념 촬영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경험과 추억을 바탕으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캠프를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서로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로 남길 바라며, 클레르몽페랑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국과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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