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거창군이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수승대 관광지에서 '2026 거창 수승대 치유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노후된 관광지 이미지를 개선하고 웰니스 치유 체험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거창군의 야심 찬 시도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치유산업을 육성해 온 거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도시'라는 지역 브랜드를 관광객에게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거창엔웰니스, 거창치유산업연구회, 치유농업사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하루 320명씩 총 2240여 명의 체험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벌레 기피제 만들기, 2인 1조 로즈마리 허브장미 심기, 현수교 인근 돌탑 쌓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수승대 어사화대작전'이라는 이름의 역사 탐방 미션투어는 주목할 만하다. 거복이 캐릭터와 함께 수승대 곳곳에 숨겨진 기억의 조각을 찾아 선비가 되어가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수승대의 역사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다.
임양희 거창군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운 여름, 수승대의 시원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힐링과 치유, 그리고 재미있는 역사 미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수승대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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