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예방 포스터 (논산시 제공)



[PEDIEN]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논산시가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미주, 유럽, 서태평양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홍역 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할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과 공기 중 전파,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며, 이후 얼굴에서 시작된 발진이 몸통과 팔다리로 퍼지는 특징을 보인다.

논산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2회 완료 여부 확인 △접종 기록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4주 전 의료기관 방문 상담 △여행 중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자제 △다른 사람과의 접촉 최소화 △의료기관 방문 전 해외여행력 알리기 등 지역사회 전파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귀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한 뒤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신속히 진료받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