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희 의원, 구리소방서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갈매역세권 개발로 인구 급증..소방 인력·장비 선제적 확충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장승희 의원이 구리소방서 방문을 통해 지역 내 소방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급증하는 인구와 재난 위험에 대비한 선제적인 소방 인력 및 장비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지난 8월 5일 구리소방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장 의원은 구리소방서의 일반 현황, 청사 이전 사업,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구리소방서는 현재 18만 6090명의 인구와 8만 1784세대를 관할하며, 194명의 소방공무원, 99명의 의용소방대원, 34대의 소방 차량을 운용 중이다. 지난해 총 1만 6408건의 출동을 기록했으며, 2026년까지 화재 현장 7분 이내 도착률 8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453.9억 원 규모의 본서 청사 이전 사업을 2027년 6월 착공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 의원은 갈매역세권 개발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 증가 추세를 지적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충분한 소방 인력과 장비가 확충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재난과 재해가 잦아진 요즘, 현재의 소방력만으로는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근 별내 소방서와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구리 지역 자체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선제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리소방서 측이 인근 소방서와의 공조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답변하자, 장 의원은 "인접 관서와의 공조는 중요하지만, 관할 자체의 대응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초기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재차 확충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장 의원은 갈매신도시 편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할 인구,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종 위험 증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구리소방서 본서 청사 이전 사업의 도비 확보, 화재 취약 지역 소화전 신설 등 소방용수 인프라 확충, 갈매·인창·교문 안전센터의 대응력 강화, 이동 안전 체험차 및 119 청소년단 등 시민 안전 문화 확산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