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경기도의원, 남사읍·삼가동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삼가동 주민들의 광역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과 만나 두 지역의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는 남사읍 한숲시티아파트와 삼가동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광역버스 관련 교통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경기도와의 후속 논의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먼저 한숲시티아파트를 기점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의 실제 운행 상황을 확인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서는 현재 서울역 방면 4101번과 판교 방면 9241번 광역버스가 정규 운행 중이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강남역 방면 P9201번 노선 2대가 출근 및 퇴근 시간대에 각각 2회씩 추가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서 김 의원은 삼가동을 경유하는 광역버스의 운행 실태와 출근 시간대 혼잡도, 배차 간격 등도 면밀히 살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삼가동의 경우 광역버스 노선 기점과 비교적 가까워 출근 시간대에도 만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낮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주민들로부터 배차 간격 단축 요청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증차 가능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용인시에 요청했다.

최근 신설된 4105번 광역버스 노선이 양지와 서울역을 성공적으로 연결하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노선 신설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용인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교통 문제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중요한 생활 현안임을 강조하며, 민원이 발생한 후에야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상황과 이용 수요를 상시적으로 점검하여 주민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남사읍과 삼가동을 포함한 용인 처인구 지역의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