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가 최근 3년간 공모사업에서 평균 80% 이상의 높은 선정률을 기록하며 1099억원에 달하는 외부 재원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구 재정 부담을 크게 덜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중구는 6일 '2026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했다. 지난 3년간 총 74건, 사업비 1468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국·시비 등 1099억원을 외부에서 끌어왔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률은 2024년 80%, 2025년 81%에 이어 올해 87%로 상승하며 3년 연속 80% 이상을 유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구정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은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분야별로는 △원도심 활성화 827억원 △지역경제 구축 321억원 △평생학습도시 206억원 △사람 중심 복지 68억원 △자치정부 구현 46억원 등의 비중을 차지했다.
소규모 주택 정비, 대흥지구 뉴빌리지 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청년도전 및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중구는 이번 점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 과제와의 정책 정합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 체감도와 재정 효과가 높은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전략적인 외부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모사업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중구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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