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는 오는 9월 1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 각 70명을 모집한다. 이는 상반기 94.9%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성과에 힘입어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학습 및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1:1로 매칭하여 주요 교과목 학습 지도는 물론, 미래를 위한 진로 탐색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12주간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재학 또는 휴학 증명서를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멘티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며,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하반기 세부 기준을 개선했다. 정규 수업에 충실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고, 학부모 대상의 중간 피드백 절차를 강화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보완했다. 교육은 기간 내 총 30시간 이상, 주 1~2회 1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학습 요일과 과목은 매칭된 그룹이 자율적으로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멘토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은 물론, 교재비, 화상 플랫폼 이용료, 간식비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특히, 활동 실적과 멘티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멘토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기회도 부여한다.
한편, 하반기 멘토링에 앞서 이달 10일과 12일 양일간 동국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원데이 ESG 체험 멘토링'이 실시된다. 재학생 멘토 16명이 참여해 친환경 화채 만들기,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실습 위주의 환경 보호 활동과 캠퍼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은 우수한 청년 자원과 관내 청소년을 연결해 배움의 격차를 줄이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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