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제5차 아동친화도 조사’ 착수… 시민 체감도 점검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아동친화 수준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한 '제5차 수원시 아동친화도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조사 문항 설계와 연구 방법론,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필수 인증 요건 중 하나로, 2년마다 시민들의 아동친화 정책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맡아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연구진은 수원시의 아동 인구 현황과 관련 시설, 정책 전반을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종사자 등 총 1590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다각적으로 측정한다.

조사 범위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총 6개 영역에 걸쳐 이루어진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 방식을 기반으로 하되, 수원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문항도 설문에 포함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6년 6월에는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24년 제4차 조사 결과와의 비교 분석을 거쳐 아동친화 정책의 변화 추이를 살피고, 향후 정책 수립 방향과 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원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6개 분야에서 점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연구 결과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아동의 권리가 최우선으로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