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보건소가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 HPV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올해 5월부터는 기존 여성 청소년 및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지원되던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만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되었다. 이는 HPV 감염이 남녀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접종 대상은 만 12세부터 26세까지이며, 접종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만 14세까지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 총 2회, 만 15세부터는 총 3회의 접종이 필요하다.

무료 접종은 남원시보건소와 관내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자세한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성별에 관계없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의 건강을 위해 여름 방학을 활용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