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칠곡군이 기록적인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선다.
칠곡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89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방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방문에는 치매파트너 ‘브릿지2023’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삼계탕과 쿨스카프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봉사단은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함께 가정 내 냉방기기 작동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삼계탕은 전액 브릿지2023 봉사단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폭염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치매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치매 어르신들이 올여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으로 인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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