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 위생 교육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오는 8월과 9월 개최 예정인 '2026 강경국가유산야행'을 앞두고 참여 업소들의 먹거리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지난 14일 강경읍사무소에서 축제 참여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업소들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및 취급 △냉장·냉동식품 적정 온도 유지 △조리식품의 상온 방치 금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올바른 손 씻기 △식재료와 조리식품 간 교차오염 방지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조리된 음식이 장시간 상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제공하고, 보관이 필요한 식품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등 음식의 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음식 취급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당부했다.

논산시는 이번 강경야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강경젓갈축제, 연산대추축제, 양촌곶감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도 음식점 및 먹거리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축제 참여업체와 함께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강경국가유산야행은 8월 29일부터 30일, 9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