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아이맘 교통비 지원사업'이 1,300명의 이용자를 돌파하며 실질적인 육아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사업은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와 함께 병원을 방문할 때 콜택시 이용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북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빛고을 콜택시를 이용한 뒤, 지원받은 바우처로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해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바우처 사용기한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지급 권종을 8천원권 5장과 천원권 10장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변화는 이용자들의 바우처 사용 효율을 높여 더 많은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북구는 올해 연말까지 지원자 수 2천 명 돌파를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함께 바우처 미수령 세대에 대한 집중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작은 불편과 경제적 부담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실효성 있는 육아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양육 친화 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북구 아픈아이 돌봄센터' 등 광주광역시 자치구 최초의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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