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구리시 영유아 디지털·미디어 환경 실태조사 및 공공 대응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의회가 지역 내 영유아의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노출이 일상화된 영유아를 위한 구체적인 공공 대응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구리시의회 주례보고실에서 열린 '구리시 영유아 디지털·미디어 환경 실태조사 및 공공 대응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만 5세 미만 영유아의 디지털 미디어 노출 실태와 학부모 및 교육 종사자의 인식 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국내외 영유아 미디어 이용 관련 정책 및 조례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에 특화된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구리시 영유아 미디어 환경 관련 조례'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포함한다. IMU 영유아교육연구소가 연구를 수행하며, 실태조사 및 심층인터뷰 등 구체적인 연구 방법론과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연구단체 '젊은구리연구회' 대표인 이경희 부의장은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영상매체 노출 제한을 권고하지만, 지자체 차원의 기준이나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구리시 영유아의 미디어 노출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리시 실정에 맞는 공공 대응 방안과 조례, 현장 가이드라인 마련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집단 면담 등 지속적인 과제 분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