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현장시장실’ 운영… 관광·복지 현안 직접 챙겨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18일 조안면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관광 및 복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능내역사문화공원과 조안면 노유자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능내리 일원에 조성된 능내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최근 개방한 능내역사전시관과 열차라운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총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폐역과 폐열차를 활용해 전시 및 휴게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4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최 시장은 능내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린 전시 콘텐츠를 둘러보며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진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조안면 노유자시설 현장으로 이동했다. 연면적 788.28㎡ 규모로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휴게실,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되며,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시장 좀 만납시다'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안면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발전, 문화·관광, 체육, 교통, 복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현덕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관련 부서와 하나씩 꼼꼼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조안면의 발전 가능성을 살릴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현안을 풀어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읍면동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안면까지 총 8곳에서 현장시장실이 운영되었으며, 남은 읍면동 또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려는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