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시청



[PEDIEN] 안양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다시 시작'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0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6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간담회 및 수료식에는 장기 프로그램 수료자 28명을 비롯해 총 88명의 청년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불안정한 고용 시장 속에서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사례 관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꺾인 취업 의지를 다시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총 13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25주간 진행된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제과제빵 직무 체험, 원예 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계심을 허물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또한 성격 유형 지표를 활용한 자기 이해, 개인 맞춤 색상 진단, 현직자 상담, 강소기업 탐방 등 체계적인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쳤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AI 면접 시스템 도입 등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역량 강화 교육은 구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전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장기 프로그램 수료 전 이미 5명의 청년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중기 프로그램에서도 10명의 취업자가 발생했다.

안양시는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청년들이 노동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일자리 연계, 일 경험 제공 등 촘촘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남과 비교해 조급해하기보다 지금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각자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 도전과 성장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안양시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44명의 취업과 4명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2027년도 사업 참여 상담을 상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