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0일 마곡나루역에 위치한 도시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미래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에 고향을 둔 북향민과 민족통일강서구협의회 회원 등 총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최첨단 농업 기술을 경험했다. 북향민이라는 명칭은 통일부에서 '북한이탈주민'이라는 명칭의 부정적 어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새싹삼 음료 시음과 홍보 영상 시청,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친환경 무농약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스마트팜의 기술력에 감탄했다.
도시형 스마트팜은 정확한 온습도와 물, 영양분 등 최적의 환경을 맞춰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해피팜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새싹삼, 버터헤드 등 총 7종의 친환경 무농약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이 시설은 발달장애인 25명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체험 행사와 더불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금융범죄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강서구에는 이 스마트팜 외에도 경로당 7개소와 어르신복지관 1개소 등 총 8개 어르신 복지시설에 사계절 내내 작물 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이 설치·운영 중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첨단 농업 기술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이 결합된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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