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독거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지원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시보건소가 돌봄 로봇 '효돌'을 활용해 방문 건강 관리 대상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돌봄 로봇 50대를 건강 및 돌봄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등에게 제공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효돌이는 어르신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고 정해진 시간에 복약과 일상생활을 안내하는 등 혼자 사는 어르신의 말벗이자 생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효돌이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혼자 있을 때 말을 걸어줘 외롭지 않고 약 먹을 시간도 알려줘 큰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이용 소감을 전했다.

돌봄 로봇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는 방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기기 이용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맞춤형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효돌이는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긴 어르신에게 일상적인 대화와 생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외로움을 덜어주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가 단순한 돌봄 기기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을 함께하는 친근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방문 건강 관리와 연계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