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 지역의 사랑나무야학에서 2026년도 고졸 검정고시를 통해 총 7명의 학습자가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합격자 명단에는 만 78세의 최고령 합격자가 포함되어, 나이를 잊은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5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고, 이어 제2회 시험에서도 2명의 학습자가 최종 합격하며 결실을 맺었다. 특히 78세의 합격자는 끊임없는 노력과 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고졸 학력을 취득하며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6년 '밝고 맑은 또 다른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문을 연 사랑나무야학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해왔다. 기초반부터 초·중학 학력인정 과정, 고졸 검정고시반까지 운영하며,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96명의 교사와 430여 명의 졸업생, 1000여 명의 학습자가 거쳐 간 사랑나무야학은 지역 성인 학습자들의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총 251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는 초졸 65명, 중졸 94명, 고졸 92명에 달하는 수치다.
사랑나무야학 교장은 “배움의 시기를 놓쳤던 학습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얻어낸 값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배움의 길을 찾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나무야학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성인 학습자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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