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교육지원청이 9월 5일 '건강과 글로벌 간호' 등 4개 이중학점 인정 과목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이 서정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점n공유학교 이중학점 인정 과목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해당 대학에 진학했을 때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2학기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건강과 글로벌 간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반려동물과 휴먼케어', 연천교육지원청의 '기본인명소생술1' 등 총 3개 과목을 포함해 4개 과목이 개설됐다. 이를 통해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기회가 확대됐다.
특히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서정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건강과 글로벌 간호' 과목은 감염병, 만성질환, 환경보건 등 글로벌 헬스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세계보건기구 및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같은 국제 보건 의제를 학습한다. 이 과목은 일반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점, 총 32차시로 진행되며, 서정대학교 보건복지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대학 교수진과 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는 기존 학교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교육 대전환'의 구체적인 현장 사례로 평가받는다. 김규수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학점n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학생들의 배움이 미래를 설계하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도록 경기교육 대전환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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