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딴생각 환영 미술관’ 운영 시작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학교생활 적응과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을 위한 특별한 공간, ‘딴생각 환영 미술관’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본격화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딴생각 환영 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의 특성을 반영해 새롭게 구성된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감각 기반의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이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경험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가치를 담고 있다. 먼저 ‘Reading’ 단계에서는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Art’ 단계에서는 미술 활동을 통해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마지막 ‘Sports’ 단계에서는 타인과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성장의 가치를 체득한다.

이를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 2층에 ‘딴생각 환영 미술관’을 조성했다. 이곳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심리 상담 및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위한 복합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규수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의 ‘딴생각’ 속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싶다”며 “Reading으로 생각을 깨우고 Art로 마음을 표현하며 Sports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RAS 교육의 가치가 ‘딴생각 환영 미술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운영 시작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