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해 중앙 부처 전문 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9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진행된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설 중앙-지방 합동컨설팅’은 최근 관내 연구실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시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실험실의 사고 대비 역량을 높이고 시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환경정책과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화학물질안전원 등 4개 기관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지난 8월 11일 한국나노기술원 반도체 연구실에서 발생했던 염소가스 누출 사고의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연구실안전법'과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시설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실험실의 안전 관리와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 부처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 대책을 구체화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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