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2026 부산사인엑스포'가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옥외광고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 경관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개막식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며, 옥외광고 관계자, 관련 학과 학생,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2026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시상과 아름다운 간판 제작 모범 업소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특히 '얼쑤', '온새미로', '우뚝 치킨', 'NYU.MI' 등 부문별 대상 수상작들은 한국적 정서, 자연 친화적 이미지, 아이의 시선, 지역적 특성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옥외광고의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수상작들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간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테마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이는 시대별 변화해 온 간판의 모습과 도시 디자인의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옥외광고업 종사자를 위한 통합 교육도 진행된다. 창의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부산시 문정주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간판은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가장 가까운 도시디자인"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좋은 간판 하나가 도시의 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공감대를 넓히고,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가 부산 전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