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도시공사가 19년간 이어온 무분규, 무분쟁 노사관계의 결실을 맺었다. 공사는 지난 1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는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이 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정은 공사가 그간 쌓아온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인받는 자리였다. 전수식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관계자,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 시흥시 노동지원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공사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안산지청장은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에게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전달했다. 유 사장과 김형주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노사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선진적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서면 심사, 현장 실사, 사례 발표 등 엄격한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시흥도시공사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단 한 차례의 분규 없이 19년을 이어왔다. 이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적 노사문화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 1회 노사실무협의회를 통해 상시 소통 체계를 운영하고, 주요 위원회에 근로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하위직급 중심의 직급·임금체계 개선,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등 노사가 함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2025년 단체협약은 역대 최단기간인 34일 만에 체결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가 오랜 기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직원이 행복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19년간 이어온 무분규 노사관계는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고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의 권익 향상과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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