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문화 정착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 시행을 앞두고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교감, 연구부장, 장학사 등 총 316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의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적용을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평가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학생평가 관련 주요 민원 사례, 선행출제 점검 기준, 성취평가 모니터링 및 컨설팅 운영 계획 등이다.

특히 실제 평가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발생 가능한 쟁점과 대응 방법을 다루며 교원의 평가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혼선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 방향과 성취평가제 운영 방안을 안내하며 미래형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연구부장은 “지침 내용뿐 아니라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 점검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논술형 평가와 성취평가 운영 방향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다른 교감은 “학생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평가 절차와 기준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정확히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내 협의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평가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성아 중등교육과장은 “평가는 학생의 현재 배움을 진단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성취기준에 기반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을 통해 중학교까지 관련 내용을 확산하고, 고등학교 학생평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선행학습 유발 관행 점검과 교원 연수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전문성과 객관성을 꾸준히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