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중국 지난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5주년을 맞아 청소년 바둑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9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 도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 30명이 바둑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전시와 지난시의 초등·중학생들은 각 지역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연결해 바둑 단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에는 교류 소감 발표와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온라인 바둑 교류는 기존의 양 도시 간 교류를 청소년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두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미래세대로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지난시는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축구대회, 정책 연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이번 청소년 바둑 교류를 시작으로 미래세대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0월 중국 우한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청년이 참여하는 농구 및 문화 교류 행사도 개최한다. 우한시 청년 농구 동호인 선수단을 초청해 친선 경기와 함께 대전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호 대전시 국제담당관은 “지난시와의 15주년 우호협력을 기념하며 청소년들이 바둑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 등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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