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년층 마약 중독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개소 25주년을 기념해 ‘청춘을 삼킨 마약, 브레이크를 걸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및 수사 단계부터 치료, 재활, 그리고 사회 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주제 발표와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채워졌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국내 청년 마약 중독 현황 및 국가적 대응 체계 구축 방안 △수사 현장에서 바라본 청년 마약 범죄 실태와 효과적인 예방 전략 △‘나를 구한 세 가지 손길: 수사·치료 그리고 살겠다는 의지’라는 제목으로 실제 회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년 마약 문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박현선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개소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세미나가 청년 마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이해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과 조기 개입, 치료와 재활, 회복에 이르는 통합적인 지역사회 중독 관리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 역시 “청년층 마약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대응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회복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