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이 2028년 세계원예생산자협회 봄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린 AIPH 제78회 정기총회에서 봄총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일정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원예 및 정원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에게 울산의 '정원도시' 비전과 박람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확보했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총회 기간 중 열린 AIPH 엑스포 컨퍼런스에서 박람회 개최 개요, 행사장 조성 계획, 국제 참가 유치 현황 등 주요 추진 상황을 공식 발표하며 울산의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당시 조직위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 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가치 박람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박람회'를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시민정원추진단, 1000인 원탁회의, '110만 시민정원' 프로젝트 등 시민 참여형 박람회 구상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직위는 총회 기간 각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해외 정원 참가 방안과 지원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가국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AIPH 사무국과의 실무협의에서는 해외 회원국의 박람회 참여 확대 방안, 해외 정원 조성 지원 사례, AIPH 자체 정원 조성 및 운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봄총회 유치를 계기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AIPH 회원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참가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봄총회 유치는 울산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정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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